초등학교 4~6학년 자녀가 학원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면서 “최근 1년 사이 안경 도수가 빨리 올라간 것 같다”는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낮에는 안경 없이 지내고 싶어 드림렌즈(밤에 착용하는 시력 교정 렌즈)를 검색하지만,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빛 번짐 같은 불편은 없는지부터 확인하고 싶어지실 수 있어요.
“아이 근시가 빨리 진행되는 것 같아 뭔가 해줘야 하나” 고민하는 보호자라면, 드림렌즈를 ‘시력표가 좋아지는지’만이 아니라 ‘눈이 길어지는 속도(안구 길이 증가)’ 관점으로도 보게 됩니다.

의학문헌을 종합 분석한 결과에서는, 어린이가 작은 중심 직경의 오르토케라톨로지(밤에 착용하는 시력 교정 렌즈)를 사용했을 때를 비교했습니다. 특히 렌즈 뒤쪽 중앙의 광학 영역 지름(BOZD)이 더 작은 렌즈를 쓴 그룹에서, 12개월 뒤 눈 길이가 약 0.12mm 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임상 연구에서는). 즉, 같은 기간을 두고 보면 ‘눈이 길어지는 속도’가 더 느린 쪽으로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의미예요.
또 다른 비교 결과에서도 BOZD가 더 작은 렌즈를 쓴 어린이는 6개월 동안 눈 길이가 약 0.07mm 덜 늘었고, 24개월 후에는 0.14mm 덜 늘었습니다(비교 연구 결과). 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이가 더 커진 형태라, 장기적으로 근시 진행을 걱정하는 경우 참고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상담 시에는 “우리 아이에게 BOZD가 다른 렌즈 옵션이 있는지, 그리고 그 차이를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면 됩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하고 싶은데, 불편이나 부작용이 더 걱정”인 보호자도 많습니다. 드림렌즈 관련 연구에서는 효과뿐 아니라, 시야의 질과 관련된 변화도 함께 봐야 합니다.

의학문헌에 따르면, 어린이가 BOZD가 더 작은 야간용 교정렌즈를 쓴 그룹에서 눈 안에서 빛이 흐트러지는 정도(고차수 수차)가 더 커졌습니다(임상 연구에서는). 쉽게 풀면, 밝은 불빛 주변이 번져 보이거나 또렷함이 떨어지는 느낌처럼 ‘빛 번짐’으로 체감될 수 있는 요소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드림렌즈와는 다른 종류이지만, 어린이 38명을 대상으로 한 콘택트렌즈 연구에서는 착용 후 1개월째 전반적인 만족도가 기준 상태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고, 1주일 뒤 시력 측정값이 평균적으로 조금 좋아진 결과도 확인됩니다(비교 연구 결과). 즉, 렌즈 착용 경험은 ‘만족도/체감’과 ‘시력 측정’이 함께 움직일 수 있어, 불편감과 기대치를 동시에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 진료에서는 “빛 번짐처럼 느껴질 수 있는 변화(고차수 수차)를 어떤 방식으로 확인하는지”를 꼭 질문해보시면 됩니다.
“효과를 더 기대하고 싶지만, 아이가 불편을 잘 못 참으면 어떡하나”처럼 선택의 기준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BOZD가 다른 옵션을 ‘눈 길이 변화’와 ‘빛 번짐 가능성’ 두 축으로 정리해보면 판단이 쉬워질 수 있어요.

아래 표는 연구에서 언급된 방향성을 기준으로 정리한 비교입니다(임상 비교 연구 결과).
선택 요약: ‘눈 길이 증가 억제’ 쪽 차이를 기대한다면 작은 BOZD가, ‘빛 번짐 가능성’이 걱정된다면 그 변화까지 함께 확인하는 상담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상담 시에는 “우리 아이는 효과(눈 길이)와 시야 질(고차수 수차) 중 무엇을 더 우선해야 하는지”를 기준으로 설명을 요청해보시면 됩니다.
드림렌즈는 어린이에서 ‘눈 길이 증가’ 차이가 관찰된 연구들이 있고, 특히 BOZD가 작은 렌즈에서 6~24개월 구간의 차이가 제시돼 있습니다. 반대로 BOZD가 작을수록 빛 번짐과 연관될 수 있는 고차수 수차가 커질 수 있다는 결과도 함께 확인됩니다.
다음에 하실 일: 진료 전 아이의 최근 도수 변화 기록을 준비한 뒤, 상담에서 “BOZD 옵션별로 눈 길이 변화 기대치(6·12·24개월)와 빛 번짐(고차수 수차) 가능성을 어떻게 점검하는지”를 체크해보시면 됩니다.
⚠️ 의료 안전 안내
본 콘텐츠에는 부작용, 금기사항 등 안전 관련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인별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시술·수술 전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